상단영역

본문영역

부안소방서, 노후 아파트 인접 초등학교 대상 긴급 소방안전교육 실시

부안소방서, 노후 아파트 인접 초등학교 대상 긴급 소방안전교육 실시

  • 기자명 부안제일신문
  • 입력 2025.07.22 13:0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생 눈높이 체험 중심 프로그램 강화
여름방학 전 학교 순회로 안전의식 높인다

부안소방서, 노후 아파트 인접 초등학교 대상 긴급 소방안전교육 실시
부안소방서, 노후 아파트 인접 초등학교 대상 긴급 소방안전교육 실시

부안소방서(서장 최길웅)는 지난 22일 최근 부산 지역 노후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아동 사망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교육은 노후 공동주택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여름방학 전까지 관내 3개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실시된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화재대응 역량과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에서는 화재 발생 시 대피 행동 요령, 119신고요령, 소화기 사용법, 완강기 사용법, 공동주택 화재예방 및 대피요령 등 실질적인 내용이 전달됐다.

교육담당자는 학생들에게 실제 피난 행동을 직접 익히도록 지도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최근 부산지역 사고와 유사한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만큼, 노후 아파트의 화재 위험성과 사전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더불어 평상시에도 학생 스스로 위험 상황을 인지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터득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최길웅 서장은 “화재 상황에서 어린이들이 올바른 행동요령을 배우는 것은 생명을 지키는 데 핵심적인 일”이라며, “위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부안제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