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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면, 돌봄센터 아동 따뜻한 중식 지원

변산면, 돌봄센터 아동 따뜻한 중식 지원

  • 기자명 부안제일신문
  • 입력 2025.08.0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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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모아 만든 한끼

변산면, 돌봄센터 아동 따뜻한 중식 지원
변산면, 돌봄센터 아동 따뜻한 중식 지원

부안군 변산면에서는 여름방학 동안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의 중식 부담을 덜기 위해 지역이 함께 힘을 모았다.

변산·격포 다함께 돌봄센터에서는 방학 중 중식을 제공해야 하지만 예산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5명과 어촌신활력증진사업단 오롯, 변산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나서 총 200만 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이번 기부금은 마트 상품권으로 전환되어 다함께돌봄센터에 전달되며, 방학 중 아동들에게 제공되는 중식의 식재료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원래는 각 가정이 개인 부담으로 식사를 해결해야 했으나, 이번 지원을 통해 부모님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이들에게는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변산면사무소 관계자는 “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이 건강한 식사를 통해 방학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지역이 함께 나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행정, 단체가 함께 협력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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