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동진면은 지난 14일 동진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지역 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기본형 공익직불제 대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위한 필수 과정으로, 직불제의 정책 취지와 준수사항 등을 농업인이 정확히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기본형 공익직불제 개요, 신청 자격 및 대상자 요건, 농지의 형상 및 기능 유지 의무, 환경보전 및 영농일지 작성 등 16개 준수사항 설명, 위반 시 감액 기준 및 사례 안내 등이다.
동진면 관계자는 “공익직불제는 농업인의 소득안정뿐만 아니라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중요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농업인 중심의 적극행정을 통해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일정 자격을 갖춘 농업인이 일정한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조건으로 지급받는 직불금 제도로,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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