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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서 서림지구대, 생활지명 퀴즈대회를 통한 경찰관 출동역량 강화

부안서 서림지구대, 생활지명 퀴즈대회를 통한 경찰관 출동역량 강화

  • 기자명 부안제일신문
  • 입력 2025.09.0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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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서 서림지구대, 생활지명 퀴즈대회를 통한 경찰관 출동역량 강화
부안서 서림지구대, 생활지명 퀴즈대회를 통한 경찰관 출동역량 강화

부안경찰서(서장 이영휴) 서림지구대는 신규 및 전입 경찰관의 현장 적응력 강화를 위해 생활지명 퀴즈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신고 출동 시 주민들이 흔히 사용하는 생활지명을 정확히 숙지해 현장 도착 시간을 단축하고, 초동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퀴즈대회는 모바일 학습과 모의출동 훈련을 마친 뒤 진행된 최종 단계로 실시간으로 출제되는 생활지명 문제를 맞히며 위치 파악 능력과 신속성을 겨뤘다.

문제는 구 드림병원자리, 구 소방서 사거리, 구 성모병원자리등 지역주민들이 주로 사용하는 비공식 지명과 이를 연결하는 도로망을 중심으로 출제되었다.

참가자들은 팀별 경쟁을 통해 정확성과 속도를 겨루었으며, 대회 결과 신규 경찰관의 지리적 이해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림지구대는 이번 대회를 정례화하여 지명 숙지도를 평가하는 동시에 지명 데이터 베이스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조광식 팀장은 “경찰관이 관내 지리를 얼마나 잘 아느냐는 지역 주민의 치안만족도와 치안신뢰도에 직결되는 만큼 앞으로도 주민이 안전한 부안을 위해 생활지명과 공식 주소를 연계해 신속한 출동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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