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최길웅)는 현장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교통 관련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청사 차고 벽면과 소속 모든 차량에 교통안전 슬로건 스티커를 부착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부착된 스티커에는 “후진 시 선탑자 하차, 주차 후 고임목 필수”라는 문구가 담겼다.

이는 현장에서 잦은 후진·주차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대원 스스로 안전수칙을 반복적으로 상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소방서는 이번 조치를 통해 차량 이동이 잦은 현장 환경에서 대원들의 안전 인식을 제고하고, 체계적인 현장 안전관리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길웅 서장은 “작은 실천이 대형사고를 막는 첫걸음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소방차량 운행과 현장 활동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