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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문화재단, ‘가가호호’ 사업 추가 지원금 확보

부안군문화재단, ‘가가호호’ 사업 추가 지원금 확보

  • 기자명 부안제일신문
  • 입력 2025.09.1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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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문화예술교육 확대

부안군문화재단, ‘가가호호’ 사업 추가 지원금 확보
부안군문화재단, ‘가가호호’ 사업 추가 지원금 확보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문화재단(이사장 권익현)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가가호호(家加好好) 사업의 추가 교부금 2천만 원을 확보해, 기존 선정금액 4천만 원과 합쳐 총 6천만 원 규모로 하반기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가가호호는 가족이 함께하니 더없이 좋고, 웃음소리가 울려 퍼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가족 단위 참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생활 속에서 체험하고,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사업이다.

특히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 부안군가족센터, 전북특별자치도 지체장애인협회 부안군지회, 청우평생학습관 등 다양한 지역 기관과 협력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지역 내 다양한 형태의 가족 구성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포용적 환경을 마련했다.

상반기에는 총 59가족, 108명이 참여해 신체놀이, 연극, 목공, 천연염색, 요리, 음악, 인문학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체험하며, 가족 간 협력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 가족들은 “문화예술 경험을 통해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이 소중했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하반기에는 추가 교부금을 바탕으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원데이클래스와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사랑과 영혼(도예) ▲부부학개론(신체심리·스포츠) ▲가족 레시피: 슬로우 밥상(요리) 등이 준비되어 있다.

부안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추가 지원금을 통해 더 많은 가족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소통하고, 일상의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 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가족 중심 문화예술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부안군문화재단 공식 누리집(www.ba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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