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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호남향우회총연합회, 제17회 곰소젓갈축제장 방문

서울시호남향우회총연합회, 제17회 곰소젓갈축제장 방문

  • 기자명 부안제일신문
  • 입력 2025.09.2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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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으로 축제장 ‘북적’

서울시호남향우회총연합회, 제17회 곰소젓갈축제장 방문
서울시호남향우회총연합회, 제17회 곰소젓갈축제장 방문

가을 정취가 완연했던 지난 20일, (사)서울시호남향우회총연합회(회장 박종명) 회원 1,700여 명이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을 품고 제17회 곰소젓갈축제장을 방문했다.

이날 환영식에는 박종명 서울시호남향우회총연합회장을 비롯해 최순모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장, 박홍근 국회의원,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권익현 부안군수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향우회원들을 환영하는 마음이 더해져 행사의 의미가 더욱 깊어졌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환영사에서 “바쁜 일정 속에서도 부안을 찾아주신 향우회원 여러분과 내외 귀빈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부안의 아름다운 자연과 따뜻한 인심을 마음껏 느끼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종명 회장은 “서울시호남향우회원들을 진심으로 환대해주신 권익현 군수님과 부안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북과 전남의 상생과 화합을 바탕으로 부안군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향우회에서도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화답했다.

부안을 방문한 회원들 역시 “서울에서 부안으로 오는 길 내내 설레었고, 창밖으로 펼쳐진 산과 들, 바다의 풍경이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웠다”며 “오늘의 좋은 기억을 안고, 다음에는 가족과 함께 다시 찾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향우회원 방문은 축제장 메인무대에서의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 오찬 및 축제 프로그램 참여, 젓갈 구매, 지역 명소 탐방 등으로 이어지며 축제의 활기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했다. 이를 통해 고향을 향한 진정 어린 마음과 지역에 대한 관심을 다시금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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