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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경찰서, 중독성범죄 예방 활동 전개

부안경찰서, 중독성범죄 예방 활동 전개

  • 기자명 부안제일신문
  • 입력 2025.09.29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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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박람회 범죄 예방 부스 운영, VR 도박범죄 따른 경찰조사 등 간접체험

부안경찰서, 중독성범죄 예방 활동 전개
부안경찰서, 중독성범죄 예방 활동 전개

부안경찰서(서장 이영휴)는 26일 백산중학교에서 열린 찾아가는 안전박람회에 참여해 중독성범죄 예방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부스에서는 도박·마약과 같은 중독성범죄 예방을 위한 예방교육과 함께 마약점검키트 홍보 및 배부, VR(가상현실) 기기를 활용한 청소년 사이버 도박 예방 홍보를 진행했다.

특히, VR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사이버 도박에 빠지게 되는 과정을 시나리오로 구성해 도박의 심각성과 위험성을 실제처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호기심으로 시작한 도박이 범죄로 이어지고, 결국 경찰 조사 및 처벌까지 이어질 수 있음을 간접 체험함으로써 경각심을 갖도록 했다.

VR기기를 통한 도박 체험에 참여한 백산중학교 김○○ 학생은 “평소에도 쉽게 사이버도박을 접할 기회가 많은데 실제로 전 과정을 체험해보니 무서웠다. 절대 도박을 하지 않아야겠다고 다짐했다”며 크게 호응했다.

최기천 생활안전교통과장은 “중독성범죄는 청소년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위험이 있다.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중독성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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