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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자원봉사센터, 10년째 추석 나눔 봉사로 지역사회 온기 전해

부안군자원봉사센터, 10년째 추석 나눔 봉사로 지역사회 온기 전해

  • 기자명 부안제일신문
  • 입력 2025.09.3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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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자원봉사센터, 10년째 추석 나눔 봉사로 지역사회 온기 전해
부안군자원봉사센터, 10년째 추석 나눔 봉사로 지역사회 온기 전해

부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흥귀)는 30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부안군협의회(회장 박영숙)와 함께 추석맞이 이웃사랑 김치 나눔 행사를 열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했다.

이번 나눔에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부안군협의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추석을 맞이 하여 김치를 담갔으며, 정성껏 만들어진 김치는 종합사회복지관과 노인복지센터 맞춤 돌봄 어르신, 한부모 사례관리 가정, 드림스타트와 청소년아카데미 청소년, 지체장애인협회 회원 등 500여 세대에 전달되었다.

부안군자원봉사센터는 추석맞이 집중 자원봉사 주간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에게 기쁨주머니 5종을 선물했으며, 사랑이 가득 담긴 기쁨주머니는 한국부인회부안군지회(회장 강명례)가 직접 담근 고추장, 한땀두땀봉사단(단장 모영순)의 동백이 가방, 지역 자활기업에서 구매한 누룽지 3종 세트와 뻥튀기, 추석의 대표 음식 송편으로 구성되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29일에는 이·미용봉사단이 효요양병원에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헤어 커트 봉사를 통해 청결한 생활을 지원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의 장을 마련하였으며, 이어 오는 10월 2일에는 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고영호) 공모사업에 선정된 ‘중장년봉사단 나눔 활동’으로 부안군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조정애) 회원들이 삼색전과 불고기, 송편 등을 만들어 이웃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정흥귀 센터장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따뜻한 명절을 위하여 봉사자들의 작은 손길이 큰 울림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부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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