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군수 권익현) 사회복지과 행복드림반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9월 한 달 동안 관내 사회 취약계층 67세대를 방문해 130여 건의 생활 불편 사항을 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사회복지과 공무원과 집수리 봉사자 등 총 6명이 참여했으며, 노후 차단기 교체와 고장 난 전등 수리, 누수되는 수도꼭지 교체, 낡은 창호 수리 등 주민들의 일상에 밀접한 문제를 현장에서 신속히 해결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구를 중심으로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행복드림반은 군민들께서 일상에서 겪는 작은 불편까지 발로 뛰며 해결해 드리는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드림반은 지난 한 해 동안 600여 세대의 2천 건 이상의 생활 불편 사항을 해결하며 군민 생활 속 해결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부안군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해 더 촘촘한 생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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